EZ EZViwe

태안군 '2024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성료…총 5팀 수상

'무료 순환버스 운행' 태안여중 김예지 학생 대상 수상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04 17:09: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정책 제안 기회를 제공한 '2024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총 5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 김예지(13, 태안여중) △최우수상 김리나(21, 단국대)·김지효(13, 태안여중) △우수상 한혜림(24, 취업준비생) △장려상 허남주(19, 경희대)·김단아(16, 청심국제고)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군 정책을 발굴·제안함으로써 청소년 권리를 증진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대회는 만 12~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태안여중 김예지 학생은 백화로 일대와 학교, 아파트 단지, 터미널 등을 순환하는 무료 버스 운행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리나 씨와 김지효 학생은 관광도시 태안을 홍보하기 위한 청소년 홍보대사 창단을, 우수상 수상자인 한혜림 씨는 지역 관광과 경제 발전,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ESG 관광경영'을 제안했다.


장려상 수상작으로는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허남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도입(김단아)이 선정되며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대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