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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태 직격탄" 코스피 1.97% 하락 출발

박진우 기자 기자  2024.12.04 0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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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34포인트(1.97%) 하락한 2450.76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6% 하락한 678.63 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밤 10시28분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증시 개장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이후 4일 오전 1시 국회는 계엄 해제안을 결의, 4시30분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안을 의결하자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을 정상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증권가는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금융당국의 대응을 관망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개장 이후 단기적 가격 변동성은 불가피할 수 있겠지만 당국의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가 적극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만큼 변동성 증폭의 지속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장 직후 나타나는 투매급의 움직임에 반응해 포지션 교체를 하기보다는 환율 변화를 지켜보며 관망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상 계엄령 선포 이슈가 빠르게 해소됐다는 점에서 밤사이 한국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은행을 비롯해 금융당국이 무제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할 경우 매수 대응 전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전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13p(-1.21%) 밀린 2469.9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9.54p(-1.38%) 떨어진 681.26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