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4일 주식시장을 정상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현물은 9시, 파생상품은 8시45분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소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지 두 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1시 정은보 이사장 주재로 제1차 비상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비상계엄이 해제된 오전 7시 전체 간부를 소집한 제2차 회의를 열어 증시 정상 운영을 결정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간밤 국내 금융시장은 요동쳤다.
코스피200 선물옵션지수가 장중 5.48% 급락했다. 다만 국회의 계엄 해제 후 낙폭을 줄여 1.80% 하락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야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3원 급등한 14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 선포 후 급등하기 시작, 최대 1440.5원 까지 치솟기도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해외에 상장된 한국물의 가격 및 거래상황, 환율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증권시장 및 파생상품시장 등을 정상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