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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현대차·환경보전원과 철새 서식지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MOU 체결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03 16: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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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는 현대자동차,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자연환경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김일범 현대자동차(주) CPO 부사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이 참석해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일원의 철새 서식지를 복원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며, 각 기관은 협력해 자연환경 훼손 문제를 해결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이 자연환경 복원에 그치지 않고 생태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2024~2028년)'의 목표인 '훼손된 국토 생태계 30% 이상 복원'에 기여하는 민간 협력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아산시는 그동안 보전과 개발의 균형을 중시하며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펼쳐왔다.

아산시는 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4억6000만원을 확보, 선장포 일대 철새 서식지 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제공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다른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환경보전 활동과 시민 참여형 생물다양성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물장군, 반딧불이, 철새 서식지 복원 사업은 지역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생태계 복원과 함께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