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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진주시의원 "스마트 경로당 관리사 도입…노인복지 실효성 높여야"

"디지털기기 사용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 많아"…시설 활용 제한되거나 기기 고장 대응 못해

강경우 기자 기자  2024.12.03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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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형석 진주시의원은 3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스마트 경로당 조성 공모사업을 성공시킬 방안으로 '스마트 경로당 관리사'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김 의원은 "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누리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지만,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많아 시설 활용이 제한되거나 기기 고장에 대응하지 못해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스마트 경로당 관리사' 운영 방안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스마트 경로당 관리사는 경로당 이용자의 키오스크·스마트 운동기구 등 디지털기기 이용을 돕고 사용법을 교육하는 인력으로, 노년층의 디지털 환경 접근성을 높여 스마트 경로당이 제 기능을 할수 있게 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이용자의 지속적인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추천, 정기적인 운동 효과 및 건강상태 평가를 진행하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의원은 "신체활동 증가는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으로 고독한 노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이라며 "스마트 경로당 관리사 운영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의 두터운 노인복지 지원 연계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해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21년 처음으로 도입해 2024년 27개 지자체와 협력해 현재 1391개소를 운영하거나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