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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에 충주에서 친환경 밤 재배하는 권혁용 대표 선정

권혁용 대표, 친환경 재배 방식으로 고품질 유기농 밤 생산, 충주 밤축제 '대상' 2회 수상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03 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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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북 충주에서 밤을 재배하는 권혁용(65세, 다올밤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권혁용 대표는 1997년부터 27년간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3헥타의 임야에서 연간 10톤 규모의 알밤을 생산해왔다. 특히, 그는 밤을 영하 2도의 저장고에서 20일 이상 후숙시켜 달고 맛있는 밤만을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풀을 베고 친환경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하며 재배지를 관리하고, 밤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을 살충제 대신 페로몬 유인제로 방제하는 친환경 임업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하고 깨끗한 밤을 생산하고 있다.

권혁용 대표의 유기농 밤은 2013~2014년도 충주 밤축제 품평회에서 '대상'을 2회 연속 수상하며 지역 대표 밤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에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내 우수한 품질의 임산물들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임업상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