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손을 맞잡고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야외 개회식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비장애인대회와 달리, 실내 개회식으로 치러져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3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리며, 21개 종목에 1만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장성군청 전남체전TF팀과 협력해 대회 일자 조기 확정, 상징물 및 구호 승인 등 다양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개·폐회식과 성화행사를 전담할 대행사를 선정하고, '성장 장성'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공개행사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일, 장성군 남면문화센터 1층에서는 도장애인체육회, 장성군, 경기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모여 '제33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경기단체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회 개최 계획, 참가 요강 협의, 기관별 업무 분장, 경기용 기구 등 주요 업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경기장별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주차장 등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도 진행됐다. 각 경기단체는 현장 실사를 통해 적합한 체육시설에 배정을 마쳤다.
서정진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최초로 야외에서 개회식이 진행되는 만큼, 비장애인 체전 못지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며, 장애인 체육의 경쟁력을 한층 발전시키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