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과 서원구 분평동의 노후 산책로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이달 초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경동 산책로는 청주MBC 건너편 완충녹지를 활용해 건식 황톳길 200m와 마사톳길 500m를 구분해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위한 지압볼장 1개소와 세족장 3개소가 설치됐으며, 기존 공원등 14개를 새로 교체해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해당 사업에는 총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분평동 산책로는 수곡동우체국부터 비전공원(분평주공1단지 건너편)까지 이어지는 완충녹지에 황톳길 80m와 마사톳길 400m 구간이 마련됐다. 노후된 벤치 등 휴게시설을 교체하고, 경관등을 일정 간격으로 설치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두 사업 모두 수목 제거를 최소화하고, 기존 수목 뿌리로 인한 보행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사토 흙을 채우는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어두웠던 산책로에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과 분평동 맨발걷기길 조성 사업은 오는 9일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