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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민주당의 예산안 단독 의결에 강력 비판"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02 17: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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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태흠 충남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의결한 감액 예산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깡패집단도 이런 짓을 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의 행태를 비난했다. 

그는 이어 "입법과 탄핵 폭주에 이어 이제는 민생과 직결된 내년 예산안을 힘으로 밀어붙이는 폭거"라며, "당 대표 방탄과 충성 경쟁만 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에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지적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어 "야당의 일방적인 감액으로 재난재해 대응이 어려워지고, 민생 고통과 치안 공백은 가중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국민이 지난 4월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압도적인 힘을 몰아준 것은 의회 독재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그 역풍을 고스란히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제발 당신들이 입에 달고 다니는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를 통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4조1000억원 감액한 뒤 이를 단독으로 가결했다. 그러나 우원식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은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의결에 관한 법정기한이지만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며, 여·야가 10일까지 예산안을 합의·처리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