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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통해 시정 운영 방향 제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도약과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 비전 제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02 1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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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동일 보령시장은 2일 열린 제263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민선 6기부터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 이라는 시정 구호를 시작으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 초에는 '함께 여는 미래! 만세 보령 OK보령' 비전을 선포하며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가고 있다"고 회고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 공모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 △'보령머드축제' △해양 3대 메가 이벤트('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섬의 날', '보령컵 국제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 △서울시와의 골드시티 협약 △미래형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2025년에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미래 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 방문의 해'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총 9518억원으로, △일반회계 8644억원 △특별회계 874억원으로 편성됐다. 김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신규 사업은 타당성과 시급성을 기준으로 선별하고, 보조금은 성과 평가를 통해 감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3%인 74억원이 증액된 2500억원으로, 돌봄 대상을 확대하고 보령아산병원 비뇨의학과 및 영상의학과 신설에 28억원, 독감 무료 접종 확대에 6억원을 투입해 시민 건강과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SOC 인프라 확충을 위해 △원도심복합업무타운 △중앙공원 조성 △도로 개설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 8기 4차년도가 순조롭게 진행돼야 시정과 의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며, "보령의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시의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시정과 의정의 조화로운 실행을 통해 보령의 성장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