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2구역'이 최고 49층 1000여 가구 단지로 재개발된다.
지난 27일 서울시는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흑석2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동작구 흑석동 일대에 최고 높이 185m(49층 규모), 총 1012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흑석동 초입이라는 위치를 반영해 흑석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건축 계획을 담았다. 특히 역세권 입지를 고려해 상가를 배치하고, 흑석역과 중앙대병원을 연결하는 폭 6m 규모 입체형 공공보행통로 등 2개의 공공보행통로를 지정했다.
또 흑석2구역과 접해 있는 흑석로는 폭 21.5∼26m로 넓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진행하게 한다. 아파트 부지 남쪽에는 공공청사와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선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금번 흑석2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은 흑석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립은 물론 더불어 가로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 여건 역시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같은 날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 청량리4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도 조건부 가결했다. 이 구역은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 구역으로, 총 1425세대(장기전세 64세대 포함) 규모로 재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전농동 588~배봉로간 연결고가도로에 대해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고, 민자역사연결통로(B1F)의 시설물 간섭 등을 고려한 연결통로 조성 범위를 2개층에서 1개층으로 변경했다.
또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상관장연결통로(4F)와 민자역사연결통로(B1F)의 도시계획시설 종류를 철도에서 도로로 변경하고, 연결통로에 대한 유지관리 주체를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