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7일 전국 226개 지자체가 참여한 '2024년 지방자치 콘텐츠 대회'에서 환경안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두번째 쾌거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이하 바이오가스 사업)은 가축분뇨, 음식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폐자원을 병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기피시설에서 기대시설로 전환되는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2022년부터 주민 대상 입지 공모를 추진하며 주민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2023년에는 주민설명회와 선진시설 견학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과 설득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입지가 선정됐고, 대규모 반대나 갈등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
지난 3월, 바이오가스 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71억원 중 약 80%에 해당하는 국비 371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가 2030년 상반기 내 시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의 참여로 정책이 실현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공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의 우수 정책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기초자치단체 10개 분야와 지방의회 3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하며, 환경안전 분야에서 부여군의 성과가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