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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여전히 저평가…목표주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북미 MD 매출 극대화

박진우 기자 기자  2024.11.28 08: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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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8일 JYP Ent.(035900)에 대해 내년 '이익 증가세'를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된 기업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더해 스트레이키즈의 투어 서프라이즈가 더해지고 있다"며 "실적 발표 이후 불과 2주일 만에 주가는 37%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향된 이익 기준으로는 여전히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수준에 불과해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기획사”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북미와 남미 스타디움 투어가 발표됐는데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첫 발표는 20개 도시에서 20회였는데 평균 5만명을 가정하면 약 100만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다른 측면에서 보면 20회의 공연을 20개의 다른 공연장에서 한다는 게 아티스트의 시간을 감안할 때 매우 비효율적으로 회차가 추가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티켓 오픈 1주일 만에 멕시코시티, LA, 뉴욕 등에서 각 1회가 추가됐다"고 했다.

 이 속도를 감안하면 최소 5개 이상은 더 추가될 것으로 짚었다

그는 “내년 하반기 한국과 일본 등에서의 돔 투어 등이 추가된다면 투어 규모는 올해 대비 약 2배 수준인 160만~180만명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JYP엔터의 내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066억원, 165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 23%, 27% 늘어난 수치다.

스트레이키즈가 대규모 첫 남미 공연을 진행하면서 투어에 연동된 기획상품(MD) 매출이 극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북미의 경우 다이나믹 프라이싱에 따른 대규모 추가수익배분(RS)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