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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 포스코노조 쟁의행위 자제 호소

협력사·용역사들의 삶의 터전을 무너뜨리는 행위...자제와 대화의 장 복귀 호소

최병수 기자 기자  2024.11.28 09: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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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 회원들은 지난 26일 포스코노동조합의 쟁의행위는 포스코와 함께하는 협력사 및 용역사들의 삶의 터전을 무너뜨리는 만큼 쟁의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제와 대화의 장에 복귀하기를 호소했다,


포항제철소 파트너사 회원들은 호소문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철강산업은 중국의 과잉공급과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혹한의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포항제철소 파트너사는 재작년 냉천 범람 이후부터 현재까지 포항제철소의 위기로 인해 경영에 있어 극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또 "올해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 및 1선재공장의 폐쇄는 파트너사 가족들의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있다"고 강한 우려의 목소리를 표출했다.

파트너사 회원들은 "이러한 위기의 시기에 포스코노동조합의 쟁의행위는 포스코 생산에 차질을 줄 뿐만 아니라 고객사들 마저 떠나게 만드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파트너사 직원들은 임금이 줄어들거나 고용이 불안해질 것이고, 지역 경제는 악화되어 많은 포항시민들이 고통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코노동조합은 쟁의행위에 앞서 조합원의 권리뿐만아니라 사회적 책무도 고려해 주길 바란다"며 "포스코노동조합은 그에 걸 맞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 회원들은 이에 포스코노조 쟁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스코와 즉각 대화할 것 △포스코의 사회적 책무를 무겁게 여기고 빠른 시간내 임금협상을 마무리할 것 △포스코 발전을 위한 파트너사, 용역사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도 꼭 기억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포스코 노동조합은 지역사회와 파트너사의 우려의 목소리를 결코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재차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