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세종시민들의 힘으로 부활한 '2024 세종 빛축제' 12월13일 개막

시민주도 축제, 다양한 테마존과 화려한 공연으로 세종 겨울을 물들인다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27 21:42: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세종 빛축제가 시민들의 힘으로 부활한다. 세종시의회가 축제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폐지 위기에 처했으나, 지역 소상공인, 종교계, 노인단체 등 25개 시민단체가 모여 '세종 빛축제 시민추진단'을 결성하고, 12월13일부터 2025년 1월15일까지 보람동 이응다리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 함께 희망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시민 트리존과 빛의 정원, 사랑의 빛, 희망의 빛, 빛 놀이터 등의 테마존이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점등식과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사물놀이, 세종 리틀싱어즈 합창, 양왕렬 재즈 밴드 공연,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전야에는 '산타와 함께 이응다리 한바퀴 빛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연말인 12월31일에는 한국영상대 제야 문화 공연과 새해 맞이 불꽃쇼, 드론쇼도 예정돼 있다.

시민추진단은 축제의 상업적 목적을 배제하고 민간 주도로 진행되며, 세종시를 겨울철에도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의 파워 블로거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시민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즐기고 나누는 본연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축제가 세종시의 겨울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