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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 부문 5.9%돌파…생산·고용·창업 3중 고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KOSI 중소기업 동향' 발표

정관섭 기자 기자  2024.11.27 17: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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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중소기업은 주요 수출품목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산 활동은 오히려 감소했다. 또한 중소기업 채용은 감소 전환한 상황에서 창업기업 수도 크게 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OSi 중소기업 동향' 2024년 11월호를 발표했다.

내용에는 지난 9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5.3%로 주요업종(반도체, 전자부품)에서 줄었다. 기저효과와 조업일수(-1일) 등의 영향으로 나타났다.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1.3% 감소했다. 민간소비 부진과 명절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로 인해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이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중소기업 수출 부문에서는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다. 올해 3/4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84.7억달러이다. △화장품(+26.7%) △자동차(+24.3%) △반도체제조용장비(+28.6%)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호조세와 주력시장 미국의 경기 호황에 따른 수요 증가 등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564만9천명이다. 전년동월대비 2만3000명 줄었다. 규모별로 1~4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1000명 감소했다. 5~299인 업체는 2만2000명 감소 전환했다.


중소기업의 상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각각 +1만7000명, +7만4000명 등 증가폭이 둔화됐다. 반면, 일용근로자는 -110.000명으로 감소세를 지속했다.

창업기업 또한 크게 줄었다. 2024년 9월 창업기업수는 8만2631개이다. △제조업(-13.7%) △건설업(-4.8%) △서비스업(-10.9%) 등 대부분의 업종이 줄었다. 전녀동월대비 10.1%감소했다.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지식기반서비스업(-4.9%)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6.4% 감소한 1만4793개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소비촉진을 위한 정책시행과 기술창업을 장려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