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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인구 감소 극복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27 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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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27일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와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보령시와 협력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운영하며, 보령시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 간 연계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관광 인프라 확대를 지원한다.

특히, 2025년부터 철도를 이용해 보령시에 방문하는 자유여행객에게 주요 관광지의 QR코드 인증 시 열차 운임 50%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와 협약을 맺은 88개 여행사가 보령시와 연계된 여행상품을 출시하며, 철도 운임을 50% 할인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는 철도관광 상품 이용객 대상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보령석탄박물관, 성주산자연휴양림 등 관광시설 입장료 및 시설 사용료를 감면해 주고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보령머드화장품 직영점 내 머드제품을 10% 할인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령을 방문하는 철도 이용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철도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라는 중대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령시의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