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도섭)는 '귀어 실태조사'가 통계청 국가통계 승인을 획득(승인번호 제146009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귀어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활용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구축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가통계는 산업, 인구, 주택 등 특정 집단이나 대상을 대상으로 작성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정부 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활용된다.
'귀어 실태조사' 는 '귀농어귀촌법' 제9조에 근거한 법정 조사로,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가 2021년부터 해양수산부의 위탁을 받아 수행해왔다.
기존 조사에서는 귀어인의 동기와 양상 파악에 중점을 두었으나, 비공식 통계라는 한계와 함께 귀어 이후 변화에 대한 종단적 분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제2차 귀어귀촌 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에 따라 국가통계 승인을 목표로 문항 개발 및 표본 설계 등 조사의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정도섭 귀어귀촌종합센터장은 "이번 국가통계 승인으로 귀어 정책 개발에 필요한 신뢰성 있는 자료를 확보하게 됐다"며, "시계열 자료의 분석을 통해 귀어인의 성공적 정착과 역귀어 방지를 위한 정책 근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구축된 통계는 귀어 관련 소득 증감, 정착률, 역귀어 원인 분석 등 구체적인 정책 수립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귀어귀촌종합센터는 귀농어귀촌법에 따라 지정된 전문기관으로, 귀어·귀촌인 대상 정보 제공, 상담, 교육, 컨설팅, 귀어귀촌 관련 조사 연구 수행, 해양수산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다각적 지원 등을 통해 귀어귀촌 활성화와 정착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국가통계 승인을 통해 종합센터는 귀어 정책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귀어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