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27일 쏘카(403350)에 대해 내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쏘카는 올해 3분기 중고차 매각 없이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고차 판매가 재개되기 때문에 향후 매 분기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동사가 플랫폼 사업자로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특히 내년에 큰 폭의 이익 개선을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내년 쏘카의 매각 대수는 총 올해 3분기 기준 2만4000대 중 22%인 5500대로 추정한다"면서 "평균판매단가(ASP) 1200만원으로 가정 시 예상 중고차 매각액 6600억원, 매출총이익률은 30%, 매출총이익은 200억원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쏘카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008억원, 220억원으로 추정했다.
백 연구원은 "비수기에는 쏘카 플랜으로 가동률을 확보하고, 성수기에는 카셰어링으로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부름과 편도 서비스도 확대돼 단위 차량당 기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카셰어링 고객당생애주기이익(LTV)확대와 규모의 경제 효과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지속되면서 본격적인 턴라운드를 시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