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 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024110)은 2024 하반기 IBK창공 데모데이를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하반기 육성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IBK창공 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하반기 육성 기업 87개사 중 26개사 참여해 IR 피칭‧부스 전시를 통해 기업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HL만도, CJ제일제당, 셀트리온,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이밖에도 VC 투자 상담회도 마련됐다. 스타트업들은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리스트들과 상담을 통한 기업 성장을 모색할 수 있다.
26일 방문한 이날 데모데이 현장은 참여 기업 관계자들의 제품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고레로보틱스(대표 이동민)는 로봇을 활용한 건설 자재 야간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포스코건설 출신의 이 대표가 건설 현장에서 겪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이동민 대표는 "위험한 건설 현장에 로봇이라는 대안을 제시한다"라며 "자사의 로봇인 GL-250은 야간에도 스스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최대 150kg의 자재를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K건강기능식품 글로벌 기업'을 꿈꾸는 신경용 시나몬랩 대표의 피칭이 이어졌다. 시나몬랩은 해외 유명 브랜드를 독점 계약해 국내에 유통한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에 검증된 국내 제품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끝으로 이현준 세븐포인트원 대표가 피칭에 나섰다. 세븐포인트원은 치매 △선별 △예방 △관리 등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AI를 활용해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
이 대표는 "1분간 말하는 방식으로 취매 고위험군을 자동 선별할 수 있다"며 "정부, 보험사, 제약사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행사 이후에는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 전문가들과 IBK 창공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의 네트워킹이 마련됐다. 참여기업들은 기술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 방안 등을 모색하기도 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피칭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지만 오픈이노베이션을 논의할 수 있어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기업 성장에 도움을 제공 받아 뜻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