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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10호 종투사 도전…금융위에 인가 신청

올해 3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 3조1181억원…"초대형 IB진입 노려"

박진우 기자 기자  2024.11.26 1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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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003540)이 10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을 노린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종투사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종투사로 지정되려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 3조1039억원으로 이 기준을 충족한 이후 2분기와 3분기에도 연속으로 3조원 이상을 달성했다.

대신증권의 자기자본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말 3조1181억원이다.

종투사에 선정되면 사업다각화가 가능하다. 

헤지펀드에 자금 대출이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가 가능해진다. 신용공여 한도도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늘어난다. 이외에도 최근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기준이 완화된 외화 일반환전 업무도 할 수 있다.

대신증권의 종투사 지정 여부는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대신증권은 종투사를 넘어 초대형 IB 인가까지 목표로 두고 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그룹의 올해 전략 목표는 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달성과 초대형증권사로의 진출"이라고 강조했다.

초대형IB(투자은행) 인가 조건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이다.

한편, 현재 국내 종투사는 NH투자·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키움·메리츠·KB·신한투자·하나증권 등 총 9곳이다. 초대형 IB는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삼성증권 등 5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