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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겨울철 산불 예방 취약시설 67개소 및 화목난방기 사용 농가 점검

김동일 시장 "시민 협조와 안전수칙 준수" 당부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26 1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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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2월11일까지 산불 취약지와 화목난방기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화재 발생을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관내 산불 취약시설 67개소를 비롯해 사찰, 축사 등 산림과 인접한 시설들이다.

산림보호팀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총 26명이 투입돼 시설물 관리 상태와 화재 대비 체계를 점검한다. 특히, 산림에서 100m 이내에 위치한 화목난방기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일제조사가 병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목난방기와 주변 가연물과의 이격 거리 확보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설치 권고 △연통의 주기적인 청소 등이 포함되며, 화목난방기 사용 가구에는 안전 사용 수칙을 안내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산불은 발생 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께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의 점검 활동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불 취약 지역과 화목난방기 사용 가구는 화재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김 시장은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산불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보령시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겨울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취약 요인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