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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민선 8기 50억원 이상 현안 사업 추진 점검

공공어린이병원 및 의료원 "예산 확보와 함께 적자 관리 면밀한 검토" 지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25 15: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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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선 8기 핵심사업인 50억원 이상 실·국별 현안 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지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 육성과 성장 기반 조성을 통해 대전을 세계적 일류경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대전시가 추진 중인 50억원 이상 실·국별 현안 사업은 총 15개 실·국에서 205건으로, 각 사업은 사업명, 개요, 쟁점 및 문제점, 추진 현황, 향후 계획, 추진율로 세분화해 보고됐다.

이 시장은 각 실·국별 보고 후, 사업 추진 현황과 지연 배경 등을 꼼꼼히 점검한 뒤 세부적인 지침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보완·반영된 재보고를 요청했다. 특히, 시민 삶과 밀접한 공공사업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국 최초로 건립 중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및 의료원에 대해 "건립뿐만 아니라 운영 적자폭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시도의 사례를 참고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의료원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회복지관 건립에 대해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하며, 특허공법이 적용되는 사업의 경우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특허공법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무분별한 적용은 소수에게 특혜로 비칠 우려가 있다"며, 특허공법 적용 시 시장 보고를 의무화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민선 8기의 100대 핵심 과제는 △경제도시 23개 사업 △문화도시 20개 사업 △미래도시 28개 사업 △상생도시 19개 사업 △균형도시 10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핵심 공약인 500만평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서는 전문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기업지원국에서 분리해 (가칭) '산단 추진단'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대부분의 현안 사업이 안정적인 예산 확보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사업은 추가 증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들은 부처와의 협의가 부족했음을 의미한다"며, "미래투자를 통한 대전의 발전을 위해 현안 사업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실·국장들에게 업무보고 시 현황을 명확히 전달할 것을 당부하"며, "정확한 보고 없이는 추가 비용이나 손실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보고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