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YNK(023770)의 실적이 급증, 내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이 회사가 오픈베타서비스중인 '로한'이 최근 크게 인기를 끌면서 올해말 로한의 상용화후 최대 동시접속자수가 5만명이상(최고 동시접속자수의 56% 수준)이 될 것으로 가정하고 이를 반영한 매출액을 산정할 경우 338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이 회사가 퍼블리싱했던 씰온라인의 해외 판매액이 러닝로열티를 제외하고 2000만달러 수준이었다는 것을 감안할때 로한 역시 모두 2000만달러를 훨씬 웃도는 수출실적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로한의 개발사인 (주)지오마인드의 지분을 62%나 보유하고 있어 게임흥행및 수출에 따른 지분법 평가익 역시 막대한 규모일 것으로 현대증권은 예상했다.
현대증권은 러닝로열티를 완전히 배제한 계약금 수입만을 감안하더라도 내년 수정EPS는 578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주가 2750원은 내년기준 PER 4.3배에 거래되고 있어 동종업계가 PER 15배이상인 점을 감안할때 퍼블리셔라는 할인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적정주가는 현주가보다 무려 2배가 훨씬 넘는 64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즉 현주가보다 133% 상승요인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