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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바이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료

10개사 지원…국내외 투자유치·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김우람 기자 기자  2024.11.21 17: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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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가 수행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이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유망기업 발굴·맞춤형 육성과 국내외 투자 유치 등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바이오산업 분야 유망기업 발굴과 맞춤형 육성을 통해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그린백스(대표 문세라) △레메디(대표 박찬호) △비엘리먼트(대표 강주헌) △셀랩시스(대표 양민아) △시안솔루션(대표 서안나) △신렉스(대표 이재형) △엔도큐라(대표 박정호) △올인원진텍(대표 한지성) △위무브(대표 박기원) △제로스바이오(대표 오린석) 등 기업이 참여했다.

사업은 인천의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바이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7년 이하 초기 바이오·의약·의료기기 기업과 예비 창업자 10개사를 선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기업진단·비즈니스 모델(BM) 수립 △멘토링·교육 △IP(지식재산권) 고도화 △홍보·마케팅 △IR(투자유치) 역량 강화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IR 데모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메디이노파트너스, 메디톡스벤처투자 등 초기 창업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해 기업들의 사업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평가했다.


또한 우수 참여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Carta, K스타트업센터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 특화 기관을 방문하며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대웅제약, 셀트리온, 카카오헬스케어 등 바이오 분야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행사도 열렸다. 스타트업과의 협업 전략 모색·투자시장과 관련된 특강이 진행됐다. 지난 2022년부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선배 스타트업들도 초청돼 후배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센터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엔도큐라는 종양 혈관 대상 표적 국소투여 항암제 개발에 성공했다. 또 3억원의 초기투자 유치,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김재춘 센터장은 "인천을 대표할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고 국내외 투자 유치 지원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속 성장 가능성을 지닌 바이오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의 운영사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는 인천 본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자체 변호사, 변리사, 공학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