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14일 본교 인당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술제'를 개최했다.
안승주 학과장을 비롯한 내부 교수진들과 학생회, 재학생 300여명 및 관련 산업체 임원진이 참석한 이날 안승주 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임상병리사협회,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동문회, 그리고 동문회 부속 장학회, 산업체 대표 외빈인 씨젠 의료재단 임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1부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씨젠 의료재단 장학금 1천만원과 동문회 장학회의 장학금 200만원이 총 11명의 재학생에게 전달됐으며, 병원 현장실습을 곧 시작하게 될 임상병리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병리사의 윤리적 책임과 행동강령을 다짐하는 선서식이 이뤄졌다.
2부 순서에서는 신기술 정보의 세계적인 동향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현시대에 요구되는 진단 기술 영역을 찾아내어 실험적으로 심층 분석한 학생들의 연구 결과를 임상병리전공, 빅데이터, 캡스톤디자인 등 세 분야로 나눠 총 12개의 팀이 구연 발표했으며 그 외 24팀의 연구 결과가 포스터로 전시되어 우리 대학 임상병리학과의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제시하며 학술 연구의 경연 및 교류의 장을 펼쳤다.
학술제 구연 발표 경연에서 '조직의 가상 염색 기술'이란 주제로 빅데이터 부분의 대상을 수상한 A.O.A팀 최나영 학생은 "자체 설계한 AI 기반 가상 염색 시스템을 구현하고 머신러닝 시킴으로써 간과 신장 조직 슬라이드를 약 90% 이상의 정확도로 분류 하는 데 성공했으며 기존의 복잡한 염색 과정을 단순화시킴으로써 수술 중 긴급한 조직 검사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적 기반을 마련했음을 확인했다. 이 결과는 향후 추가 연구를 지속함으로써 의료 현장의 즉각적인 조직 진단의 요구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AI 진단 도구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안승주 학과장은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술제는 매년 개최되는 우리 학과의 최대의 정기 학술 교류의 장인 만큼 올해도 전통적인 전공학문의 벽을 허물고 첨단의료 및 융복합 진단검사 분야의 새로운 기술의 시대를 맞이해 신기술 융복합 진단기술의 학술 결과를 발표하고 학과의 재학생들이 화합하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