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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화장장 직영운영 찬·반 투표 12 대 10 찬성

승화원 위탁운영 VS 직접운영 전체동의안 열어 직접운영 선택

나광운 기자 기자  2024.11.20 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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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민간위탁운영하고 있는 화장장 시설에 대한 운영방식을 두고 목포시의회가 목포시의 직접운영방식을 선택했다.

목포시의회가 20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의원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장시설인 승화원에 대한 기존의 민간위탁 유지와 목포시의 직접운영을 위한 전체동의안의 찬·반 투표를 열어 12 대 10으로 목포시의 직접운영방식을 선택한 것.

목포시가 2015년부터 현재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승화원의 위탁기간이 올해 말로 종료되면서 목포시는 민간위탁을 위한 사업자 공고를 의회의 동의절차 등 행정 절차를 무시했다며 철회를 요구한 의회의 요구에 따라 공모 마지막 날인 지난 10월28일 돌연 중단하는 촌극을 빚었다.

이에 목포시의회는 공금횡령사건에 휩싸여 홍역을 치른데 이어 최근에는 올 연말 위탁기간 종료를 앞두고 진행된 민간위탁자 공모가 돌연 취소되는 등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화장장 시설 운영에 대해 수익성과 공공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시의 재산을 민간위탁이 아닌 시 직영을 운영방안에 대해 왜 시도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했다.

또 공공서비스의 그 본연의 취지에 맞게 공공의 이익을 위한 직영 운영을 적극 검토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면서 결국 운영방식에 대한 의원들의 찬·반 투표로 이어져 이날 투표에서 직영방식으로 입장이 모아지면서 목포시의 대응이 관심을 사고 있다.

야기에 목포시장이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장장 운영방식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질 것으로 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