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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4분기부터 유의미한 성장…목표주가↑

10월부터 한국·중국·베트남·러시아 매출 유의미한 성장

박진우 기자 기자  2024.11.20 08: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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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20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4분기부터는 유의미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리온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엽업이익은 각각 7749억원, 13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2.6% 떨어졌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하지 못했다"면서 "이는 한국은 내수 소비 부진, 중국은 대형마트, 온라인, 벌크 채널 간접영업 전환, 베트남은 태풍 '야기' 영향으로 9월 판매 활동이 제한됐던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10월부터 한국·중국·베트남·러시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2%, 8.8%, 12.2%, 31.2% 성장했다.

한 연구원은 "한국은 달라진 소비패턴에 맞춰 가성비 SKU를 확대하고 이커머스, 창고형 매장 등 성장 채널에서의 매대 확장으로 3분기를 저점으로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경우 올해보다 내년 춘절이 약 12일 정도 빨라 올해 11~12월, 내년 1~2월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캘린더 이슈 제외 시 MT채널 간접 영업 전환이 대부분 마무리되어 출고 정상화가 예상되는 점, 1월을 제외하고는 전년 기저효과도 두드러질 수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 진단했다.

러시아의 경우 할인점과의 거래 정상화 및 고성장 채널(디스카운트 매장, 주류 전문점, 이커머스)로의 입점 확대로 고성장이 기대된다. 

한 연구원은 "3분기 누적 기준 러시아 Novo 기존 공장의 가동률은 127.2%, Tver 신공장의 가동률은 85.5%로 러시아 법 인의 합산 가동률은 100.0%다. 향후 라인 증설 및 생산동 신·증축에 따른 추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