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박정현 부여군수 '굿뜨래페이' 성공 사례 소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강조

국회 발표회에서 굿뜨래페이의 사회적 합의와 순환 시스템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 제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15 16:32: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나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정책 발표회에서 부여군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강조했다.


이번 발표회는 국회기본사회포럼과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협의회, 사단법인 기본사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화성시, 파주시, 부여군, 신안군의 지자체장이 각 지역의 우수 정책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굿뜨래페이가 소비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경제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정책임을 설명"하며, "이 화폐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지역사회와 소상공인, 농민수당 수혜자 등과의 사회적 합의라"고 밝혔다.

또한, "굿뜨래페이는 소상공인과 농민수당 수혜자들과의 협력으로 정책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면서 빠르게 군민들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굿뜨래페이는 별도의 환전 없이 가맹점 간에 금액을 재사용할 수 있는 순환형 시스템을 도입해, 타 지역화폐와 차별화된 점을 강조했다. 이 시스템은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수입이 지역 내에서 재활용되도록 해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박정현 군수는 "공동체의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역화폐 활용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향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굿뜨래페이는 8월 기준으로 사용자 수 7만5386명, 가맹점 수 3396개소, 총 유통액 5023억원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공공배달 기능과 직거래 플랫폼 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할 계획이다. 부여군의 골목 경제를 재활성화하고 있는 굿뜨래페이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