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탹원은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 개선 및 업무 확대를 이어 갈 계획이다.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은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제고와 모험자본 육성 지원을 위한 감독 당국의 제도 개선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1년 예탁원이 개시한 서비스다. 참가자 간 상호 대사·견제가 가능한 방식으로 2022년 5월에는 자산운용업계 요청에 '비시장성자산 운용지시 지원 시스템도 오픈했다.
현재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은 △비시장성 자산코드 관리시스템 △펀드재산 자산대사 지원시스템 △비시장성자산 운용지시 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예탁원은 올해 '비시장성 자산코드 정보관리 체계' 및 관련 전산 시스템 개선에 나서는 등 단계적으로 플랫폼 기능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은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작년말 기준 △집합투자업자 469개사 △신탁업자 18개사 △사무관리사 10개사가 참여 중이며, 참가자들은 플랫폼에서 총 1만2478여개(증권 3139개, 비증권·비금융 7538개, 외화증권 1801개 등)의 비시장성자산을 등록 중이다.
이를 통해 8241개 펀드에 대한 집합투자업자와 신탁업자 간 자산대사를 분기 단위로 지원 중이다. 또 2022년 5월 시스템 오픈 이후 총 6만4003건의 비시장성자산 운용지시를 처리하고 있다.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면서 표준화, 업무 전산화가 이뤄진 것으로, 업무 효율성이 증대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감독당국의 사모펀드 시장 점검을 지원함으로써 업계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리스크 축소 역할도 하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플랫폼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사모펀드의 든든한 안전장치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업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