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이 신소득작물로 주목받는 '장성 레몬'의 본격 출하를 알렸다. 지난 12일 삼서면 삼계리에서 첫 수확 행사를 개최한 장성군은 국내산 레몬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삼고 있다.
레몬은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한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수입 레몬의 방부제 및 왁스 처리에 대한 우려 속에 안전한 국내산 레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성군은 전라남도의 신소득원예특화단지 공모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미래전략소득작목 육성시범 사업에 선정돼 내륙 최대 규모의 레몬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이상기후에 대비한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와 스마트팜 기술, 에너지 절감형 난방시설 등을 도입하며 12개 농가가 약 3.9헥타르 규모에서 레몬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 예상되는 수확량은 약 7톤으로 신세계백화점, 농산물 직거래 행사, 온라인 직거래 등을 통해 전량 소비될 예정이다. 장성군은 내년부터 수확량을 100톤까지 확대해 전남을 대표하는 아열대 과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레몬이 전남의 대표 아열대 작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아열대작물 재배 활성화로 미래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