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동양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2657억원…전년比 22.2%↑

보험손익 2334억원…"금융당국 가이드라인 충실 반영할 것"

김정후 기자 기자  2024.11.14 10:40: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동양생명(082640)이 건강보험 인기 덕분에 3분기까지 견조한 실적을 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회계 가이드라인도 원칙에 따라 적용할 계획이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별도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2657억원을 기록했다.

먼저 보험손익은 올해 출시한 치매보험, 암보험 등 건강보험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7.2% 늘어난 2334억원을 실현했다.

보험 영업 성장의 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의 3분기 누적 신계약액은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70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보장성 APE는 전년 동기 대비 32% 오른 6442억원이다. 전체 APE의 약 92%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손익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또 양질의 신계약 성장을 바탕으로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67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투자손익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채권 비중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투자 수익 확보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1054억원을 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시중금리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3.83%를 유지했다.

이외에도 13회차와 25회차 보장성 유지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p 상승한 88.4%, 0.8%p 상승한 69.1%를 기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제안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해 단기 실적보다는 미래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며 "보장성 보험 판매 중심 전략으로 안정적인 자본 관리 체계를 구축해 회사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