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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기후 변화 대응 및 농업 경쟁력 강화 위한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과 탄소중립 실현, 농업인 기술교육 등 다각적 노력 경주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14 09: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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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은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13일 군청에서 열린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군은 중·장기적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탄소중립 실현, 신기술 및 신 소득작목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 가뭄, 긴 장마 등 이상 기후로 생강 생산량 감소와 벼멸구 확산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군은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1008㎡ 면적의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매년 청년 농업인 2명을 스마트팜 현장 교육에 투입하여 충남형 스마트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온·가뭄 대비 스마트 관비재배기술과 채소·화훼 시설하우스 스마트 환경 종합 제어 시스템을 확대하고, ICT를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 정밀 항공 방제와 가축 관리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화훼 시설하우스에 바이오차를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벼농사에서는 규산질 비료와 완효성 비료를 사용해 메탄균 활성을 저하시킨다. 축산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저감 제품을 활용하고, 가축분뇨 분석 기반도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연간 1만명 이상의 농업인에게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농업 교육을 진행하며, 120억원 규모의 신 소득원 창출을 목표로 양념채소 종자·종구 생산 확대 및 윤작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중한 태안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농업 기술 보급과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기후 변화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