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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바지락자동탈각기 수산물 가공공장' 준공

충남도 R&D 기술적용 현장 상용화를 통해 어촌마을 일손 부족 문제해결 이바지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13 17: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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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지난 12일 충남 서산 중왕마을에서 '바지락자동탈각기 수산물 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지원을 받아 3년 동안 진행됐으며, 공단, ㈜에이스티어,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그리고 어촌계(인천 영암, 충남 중왕, 경남 문항) 등과 협력해 리빙랩 방식을 통해 추진됐다.

가공공장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추가 지원을 받으며, 전국의 어촌계들이 직접 참여해 설립한 '모두해영어조합법인'을 통해 운영된다. 

특히, 경남 문항마을, 인천 영암마을, 전북 고창마을, 충남 중왕․팔봉마을 등 여러 어촌계가 조합원으로 참여하며, 총 6억원의 자부담을 투입해 운영된다. 이로써 바지락 판매 루트를 확장하고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설비가 초고령화 및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업 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 이후에는 홍 이사장, 김성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정윤기 전국어촌체험휴양마을연합회 회장과 각 어촌마을의 리더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설비 시찰이 진행됐으며, 충남도에서는 R&D 기술 상용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