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지난 12일 충청남도 농축산국과 스마트본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정책 및 관리 사안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지난 7월 수해 피해와 관련한 한국농어촌공사의 배수장 관리 부실을 언급하며, 이들의 불출석에 유감을 표했다.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법적 근거 확인이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며 "충남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농기계 종합보험사업의 가입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등록 농기계 수 대비 가입률이 11%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도내 농업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농업 정보지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조길연 위원(부여2·국민의힘)은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하락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가루 쌀도 재고량이 늘고 있어 재고 관리에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스마트팜 사업에서 예산 및 인력 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지적하고, 사업을 총괄할 전문 부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배수장 관리 미흡을 비판하며, 농어촌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6차 산업적 지원 방안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농업기반시설의 지방 이양을 통한 관리 강화와, 농어촌공사의 적극적 재난 대응 참여를 촉구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고령 은퇴농업인의 농지 이양 활성화가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이양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빗물 재이용 사업을 통해 지하수 고갈 방지를 요청하며, 지속 가능한 물 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의 이번 감사는 도내 농업, 수산업, 농촌 재구조화 정책이 현장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할 부분을 명확히 짚어내며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