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는 1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광장에서 겨울철 김장김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액을 재원으로, 아산시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 기관, 단체의 기부로 총 2억원 이상의 후원이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3710가구(약 1만4000포기 분량)의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행사 당일에는 47개 기업, 기관, 단체에서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 포장하기 등을 진행하며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아산시 홍보 가수 박미현, 임동분, 이연화의 재능기부 공연이 봉사자들의 흥을 돋우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후원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하고,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대학생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아산시민 대통합의 계기가 마련됐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여러 봉사단체와 기업, 시민들이 한데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여러분의 온정과 나눔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