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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출생아 수와 혼인신고 인구 증가세 지속…내년 상반기 70만명 돌파 예상

박상돈 시장, 정주인구 70만 달성 넘어 생활인구 200만 목표 설정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12 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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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의 인구가 내년 상반기에는 7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말 기준으로 천안시의 총인구는 69만6167명으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6087명이 증가했다. 하루 평균 20명씩 증가하는 셈이다.


시는 이러한 증가세가 유지된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인구 7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2023년 말 1608세대 규모의 한화포레나 노태1·2단지가 입주를 시작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등 총 5개 아파트(3092세대)가 준공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인구 70만명 돌파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안시의 출생아 수는 2,946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0위, 충남도 1위를 기록했으며, 혼인신고 건수도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 이러한 통계는 시의 저출생 대책, 돌봄 정책, 청년 일자리 강화 정책 등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천안시의 생활인구는 174만1000여 명으로 집계돼 충남도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들(K-컬처박람회, 빵빵데이, 흥타령춤축제 등) 등이 체류 인구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일자리와 주거, 정책 요인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정주인구 70만 달성을 넘어 생활인구 200만 달성을 위한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