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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4년 대설·한파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 열고 대응계획 점검

겨울철 대책기간 운영…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 총력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12 17: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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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설·한파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에서는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관련 부서장 및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해 대응계획이 점검됐다.

군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를 인용해, 올해 태안 지역의 겨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겠으나, 찬 공기 유입 시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음을 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안군은 이미 재해취약시설을 일제 조사하여 적설 취약 구조물 5개소, 결빙 취약구간 7개소, 제설 취약구간 4개소, 해안가 인명피해 우려 지역 2개소 등 총 18개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54개소의 한파쉼터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5단계·13개 협업 기능을 통한 상황 관리에 나서며, 한파 대피소 2개소와 24시간 운영되는 한파쉼터 4개소를 지정했다. 또한, 방풍시설 415개소, 온열 의자 28개소, 스마트쉼터 7개소 등 다양한 한파 저감 시설을 운영해 추위를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1200명분의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작해 배부하고, 한파 특보 발령 시 군 홈페이지, 마을 방송, 문자 메시지, 전광판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관광지, 문화재, 주요 도로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농어가에는 농·수산물 관리 요령을 안내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파쉼터를 현 54개소에서 15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고 제설 장비 점검도 철저히 실시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