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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신 6·25 전쟁 명장, 김종오 장군의 전공 조명한 다큐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개봉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12 17: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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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14일 개봉하는 다큐 영화 '춘천대첩 72시간'은 6·25 전쟁 초기 춘천에서 군경과 피난을 포기한 시민들이 힘을 모아 싸운 전투를 생생히 담아낸 작품으로, 유엔군 파병 결정과 미 지상군 상륙을 이끌어낸 구국의 전투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 영화는 특히, 세종시 부강면 출신의 김종오 장군이 이끈 제6보병사단의 활약에 주목한다.

당시 제6사단장이었던 김종오 장군은 인민군의 남침에 맞서 춘천을 사흘간 방어하며 북한의 전쟁 전략에 큰 타격을 입혔다. 그의 리더십 아래 춘천의 군경과 시민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싸웠으며, 이 전투는 북한의 조기 적화 통일 전략을 저지하고 국군의 반격 발판을 마련한 중요한 승전으로 평가받는다.

김 장군은 이후 9사단장을 맡아 백마고지 전투에서도 혁혁한 공로를 세우며 중공군 3개 사단의 공격을 저지, 백마고지를 지켜내어 6·25 전쟁의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공로로 김종오 장군은 1983년 국방부 선정 4대 영웅 중 한 사람으로 추대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춘천대첩 72시간을 통해 김종오 장군의 충정과 유비무환의 리더십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세종시민들도 이 영화를 통해 김 장군의 희생과 업적을 되새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다큐 영화는 후세에 잊혀졌던 비운의 명장, 김종오 장군의 삶과 전공을 기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