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토스증권을 이용하는 '서학개미' 들이 매매장애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토스에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5분부터 오전 2시20분 사이 토스증권 앱에서 일부 주식의 주문 접수와 체결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
테슬라 등 거래량 상위에 오른 종목들을 중심으로 제시간에 매수·매도가 이뤄지지 않아 투자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장이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어 적지 않은 투자자가 손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도도 안되고 주문 취소도 안된다" "매수 성공하면 주문 취소 된다" 등 불만을 쏟아냈다.
다만 현재는 정상적으로 주문 접수·체결이 가능한 상태다.
앞서 지난해 7월3일 핀테크 라이벌 카카오페이증권도 오후 10시30분부터 약 40분간 서비스 지연에 따른 접속 장애가 발생, 투자자들에게 보상을 해준 바 있다.
당시 카카오페이증권은 '(보상기준가격-실제 매도체결가격)X보상기준수량'을 기준으로 보상금액을 산정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주문 통신(회선) 업체 이슈로 해외주식 주문 및 체결에 간헐적인 오류가 발생했다"며 "토스증권 고객센터로 관련 내용을 접수해주시면 당사의 보상처리 기준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응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