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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행감…국제스포츠교류, 충남스포츠센터 등 현안 점검

충남도의회 '걷쥬' 앱 개선 및 충남 체육 발전 방안 제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11 16: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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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가 충남체육회와 충남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용자 60만을 넘어 100만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 대표 공공 운동 앱 '걷쥬'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감사에서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도내 학교 체육에 대한 지원 감소를 우려하며, "312개 학교의 운동부 운영이 지속되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체육 인재가 중도에 포기하거나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함을 지적한 것이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올해 두 차례 발생한 '걷쥬' 오류로 인한 사용자 불편을 언급하며, "새로운 수익형 모델 개발을 통해 앱이 재투자되고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챌린지의 중복 참여 및 기념품 계약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8월 운영업체 변경에 의구심을 표하며, 운영 업체 선정의 적절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상품에 제조원이나 성분 표시가 없는 점을 언급하며, 체육회 행정의 미흡함을 질타했다. 이어 초등학교에서 일반부로 이어지는 거점학교 및 스포츠클럽 육성을 통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안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걷쥬' 업그레이드 안내 부족을 지적하며, 도민 건강을 위해 서비스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제공을 주문했다. 또한 국제스포츠 교류 행사 진행 시 계획 부족으로 예산이 불용된 사례를 지적하고, 업무추진비 사용이 예산 목적과 맞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내년 2월 예산군에 개관 예정인 충남스포츠센터가 충남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걷쥬' 포인트를 충남 온라인 농특산물 장터인 '농사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시군과 협력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할 것도 당부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걷쥬' 앱의 개선뿐 아니라, 체육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로드맵과 체계적인 행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남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