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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을 '녹색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국회 지원 요청

중부권 최대 탄소중립 에듀센터 설치 계획…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창출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11 16: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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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청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을 '녹색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는 중부권 최대의 탄소중립 에듀센터 설치를 통해 녹색산업과 탄소중립 전환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장동혁 국회의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한국환경경영학회와 함께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 포럼'을 열고 발전소 폐지 지역의 경제 전환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전문가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장창석 충남 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첫 번째 발제에서, 충남 화력발전소의 폐지로 인한 피해를 설명하며 중부권 최대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에듀센터는 전시, 체험, 홍보 및 직업 전환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 및 녹색산업 관련 직업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지역 관광산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높다.

또한, 에듀센터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및 RE100 실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리빙랩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녹색산업 전환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는 유럽의 발전소 폐지와 녹색 전환 사례를 통해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으며,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보령 지역을 기후테크와 스타트업 허브로 재도약시키는 구체적 청사진을 발표했다.

황용우 한국환경경영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녹색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논의됐다.

구상 도 환경산림국장은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전환 과정에서 지역 경제와 환경을 모두 고려한 정책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은 충남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을 비롯해 발전소 폐지 지역의 녹색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발전소 폐지 지역의 녹색 산업 전환을 위한 충남도의 노력과 국회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며,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