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장] "팬데믹 교훈‧글로벌 협력의 장" 2024 세계 바이오 서밋 개최

글로벌 보건 미래를 위한 혁신적 연구개발 논의

김우람 기자 기자  2024.11.11 16:00: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각국의 보건‧바이오 분야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참가하고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주최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1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 투자'를 주제로 전 세계 바이오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팬데믹의 교훈을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서밋은 지난 2022년 처음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글로벌 보건의 환경에서 백신과 바이오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서밋은 전 세계가 겪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교훈을 바탕으로 향후 보건 위기에 더욱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 방안을 모색할 중요한 기회"라며 "한국 정부는 WHO와 함께 보건 안보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투자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라고 전했다.

개회사에 이어 '미래를 바꿀 선도혁신 기술의 집중적 육성'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세션에는 선경 케이헬스미래추진단장, 최선 대통령실 첨단바이오비서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션은 코로나19 이후 각국의 △경제 △안보 △국제정세 등이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파급력에 관해 소개됐다. 이에 따라 선진국들도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기관을 설립해 국민 건강 향상, 보건 의료 기술의 혁신과 성과를 창출 사례를 발표했다.


차순도 원장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 패권을 선점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와 연구 개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연구 개발 분야의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 차원의 기술 주권 확보의 열쇠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 개발 방식을 과감히 개선하고 새로운 연구개발 체계 전환으로의 본격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서밋에서는 주제별 세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행사도 동시 진행됐다. △아시아개발은행 △국제의약품구매기구 △국제백신연구소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문가 세미나와 비즈니스 모임이 열렸다. 또 보건 리더들이 모인 만큼 글로벌 보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팬데믹 이후 전 세계 보건 체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