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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폐막…5일간 32만명 방문

1490만달러 수출협약…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로 큰 호응

강경우 기자 기자  2024.11.11 10: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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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농업기술의 전시로 미래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끈 올해 박람회는 약 32만명의 관람객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진주국화작품전시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제26회 수출탑 시상식 △제3회 진주 우엉·마 시배지 축제 △제7회 쌀전업농 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 등의 동반행사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축산물 소비촉진 시식회 △문화·예술공연 △도심 속 목장나들이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농업 관련 홍보부스…테마별 전시관 인기

행사기간 동안 경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홍보부스가 있는 홍보관과 스마트팜 온실과 진주드림, 드림팜, 산림바이오, 농업기술진흥원 종자사업본부의 홍보부스가 있는 미래농업관, 또 하모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1490만달러 수출계약…업무협약 체결 성과

8일 16개국 43명의 해외 바이어와 52개 국내업체가 참여해 신선농산물, 농가공품 등에 대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 결과 협약체결식에서 1490만달러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가을날의 흥취…문화·예술공연

박람회장의 야외무대에서는 주말인 9일과 10일 흥겨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진주검무, 삼천포농악, 진주오광대 등 우리나라 전통 공연과 함께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로 행사장이 흥과 즐거움으로 가득 찼다. 눈과 귀가 즐거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사이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로 큰 호응

녹색식품관에서는 경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관람객들에게 품질 좋은 우리 농식품을 알렸다.

농업체험관, 힐링농업관에서는 도시민들이 농업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 동반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미니 토피어리, 수경재배, 수제비누, 젤리 캔들 만들기 등 총 40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모았다. 

종자생명관에는 우리 땅에서 대대로 재배해온 고구마·콩·참깨·수수 등 130종, 710여점의 다양한 토종농산물을 전시했다. 또 토종농산물의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증식해온 종자 1만점을 2000여명에게 무료로 분양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