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11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내년 신약 모멘텀 집중으로 기업가치 턴어라운드 원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4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만 기술 수출과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데이터가 신약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2015~2016년 대형 기술 수출 이후 2019~2020년 파이프라인 반환, 2021~2023년 아쉬운 미국 성과로 밸류에이션이 꾸준히 하락했다다. 특히 2024년은 경영권 분쟁으로 기업가치 할인이 심화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을 '턴어라운드' 원년이라고 역설했다. 내년 글로벌 비만 치료제 기술 수출을 기대했다.
한 연구원은 "LA-TRIA(2659억원)는 큰 체중 감량과 제지방 유지, 스위칭 약물 가능성이 있다며 내년 상반기 1상 안전성 데이터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LA-UCN2(가치 미반영)는 First In Class 근육 강화 비만 신약, 단독 및 GLP-1 병용 약물로 빅파마의 니즈가 클 컷"이라며 "더불어 기술수출 가능성 상향 근거로 평택 공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펩타이드 케파 부족으로 라이센스 아웃(L/O) 단계부터 생산 고민, 한미 상업화 관점 강점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한 연구원은 "MASH 신약 가치도 약 1조원(듀얼 6610억원, 트리플 3840억원)으로 추산된다"면서 "지난 2월 경쟁사 질랜드파마가 2상 발표 직후 시총 1조3000억원이 상승한 사례가 있다”며 “신약 가치 2조원까지 상승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