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에 반입되는 연간 1800여 톤의 폐목재가 무상으로 처리될 예정이며, 약 5억700만원의 처리비용 절감과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간 홍성군은 가구 등 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폐목재를 대형폐기물로 수거해 유상으로 소각처리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처리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며 환경친화적 처리가 가능해져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홍성군에서 공급받은 폐목재를 파쇄하고 금속 폐기물을 선별한 뒤 바이오 고형연료(BIO-SRF)로 제조해 발전소에 납품, 전력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나아가 2025년까지 대형폐기물 적환장을 조성하고, 폐목재 선별률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예산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