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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시도민 중심의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

정기환 기자 기자  2024.11.07 16: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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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8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시도민 중심의 행정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양 시도의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과 권순기 전 경상대학교 총장을 필두로 학계, 상공계, 시민단체, 시도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도민 대표 총 30명으로, 각 시도에서 15명씩 추천됐다.

공론화위원회는 앞으로 행정통합 기본구상안을 보완해 최종안을 마련하고, 권역별 토론회와 홍보 등을 통해 시도민 공론화를 진행하며, 여론조사를 통해 수렴된 시도민의 의견을 각 시도에 전달하게 된다.

이후 전달된 시도민의 의견은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과 정부 지원책 마련 등 구체적 정책 수립을 위한 대정부 협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시도는 이날 출범식에서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초안도 공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양 시도의 소통과 협력의 출발점이 되어 시도민의 뜻을 담아낸 통합 구상안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며 "시민 의견을 수렴한 통합 구상안을 정책에 반영해 시도민 중심의 행정통합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