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서해안의 핵심 물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는 7일 서산-영덕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사업의 기공식을 대산읍 화곡리 대호방조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도로 건설로 서산시와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이 연결되면서 대산 임해산업단지와 서산 대산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9131억원이 투입되는 이 고속도로는 총 25.36㎞ 길이의 4차선으로, 서산시 구간은 반곡교차로에서 대호 저수지까지 약 9.28㎞에 해당한다. 나들목 또한 산업단지와 고속도로 입구 사이에 2㎞ 내로 계획되어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로 건설로 산업단지와 고속도로 간의 접근이 원활해져 물류 운송 시간이 약 20분 단축되고 연간 약 688억원의 사회적 편익을 기대하고 있다. 서산 대산항의 물동량 증가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영덕간 고속도로(대산~당진 구간) 건설로 서산 대산항 및 대산공단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차량의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사고 감소와 시민의 편익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산' 지명이 들어간 최초의 고속도로 건설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