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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노노'서 10월에만 13만명 검색한 아파트 '잠래아'

분상제 단지·무순위 청약에 지난달 인기 1위 달성…2위는 동작구수방사

박선린 기자 기자  2024.11.06 11: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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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파트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검색한 아파트 단지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로 나타났다.

호갱노노 운영사 직방은 지난달 호갱노노에서 아파트 단지 정보를 조회한 이용자 수 기준 전국 아파트 종합 순위를 매긴 결과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가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호갱노노가 발표한 '인기 아파트 랭킹'은 아파트 단지 정보를 조회한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전국의 분양·입주 예정, 그리고 입주 완료 아파트의 종합 순위를 매긴 자료다.

이에 따르면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난 한 달 간 13만6372명이 찾아봤다. 이 단지는 내년 12월 입주 예정인 2000세대 이상 대단지로, 지난달 11일 분양 공고를 시작해 30일에 당첨자 발표를 마쳤다. 청약 평균 경쟁률은 268.69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18억~19억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특히 잠실권역에서 오랜만에 나온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8억원 가까이 저렴해 큰 차익이 생긴다는 기대로 분양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위는 지난달 말 당첨자를 발표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동작구수방사'(9만2천409명)가 올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분양 주택인 이 단지는 지난달 22가구에 대한 일반공급 청약 접수에 2만5253명이 몰려 경쟁률 1000대 1을 넘었다.

이어 3위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널리 알려진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8만2650명), 4위는 지난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해 로또로 불릴 정도로 큰 화제가 된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7만5111명)가 차지했다.

또한 10월 말까지 등록된 전체 게시글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입주민(24.60%) △전세(12.46%) △분양(9.90%)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는 '무순위', '분양' 등 청약 관련 이야기가 가장 많았으나, 올해 들어 정주 여건과 관련된 '입주민' 키워드와 '전세' 키워드가 상위에 올랐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10월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공급 및 분양 당시 가격으로 나온 무순위 청약이 진행됨에 따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단지들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과 12월에도 연내 남은 분양 물량이 대거 공급될 것으로 예정돼 있어 분양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