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역산 콩 소비 활성화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당진콩 사용 우수업소'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당진시는 당진콩을 사용하는 우수업소 16개소를 선정해 인증패와 홍보 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관광 상품을 발굴·홍보하고 지역 콩 소비를 장려해왔다.
올해도 당진산 콩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카페,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업소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단, 잡곡상을 제외하며, 수입산 또는 외지산 콩을 병행 사용하는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당진시에서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업소로, 오는 15일까지 당진시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에 제출하면 된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산 콩 사용업소들이 안정적인 공급을 원하지만 거래처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우리콩 사용 우수업소 지정을 통해 당진콩의 소비를 늘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농촌진흥청의 콩 자립형 융복합 조성사업 일환으로,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 협력해 개발한 당진콩 메뉴 3종(서리태수제비, 순두부아이스크림, 순두부녹차라떼)을 9개소 우수업소에 기술 이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